-
우물에서 함께 할 디자이너 동료를 찾습니다
너는 내 동료가 돼라. 디자인팀에서 제작한 채용공고 디자인 !!
2022.11.05
-
종이 인쇄물 후가공 종류와 방법
회사나 단체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나 프로젝트에 맞게 종이 인쇄물 종류를 정하고 디자인을 마치고 나서도 인쇄 작업은 계속 됩니다. 인쇄라는 말을 풀면 종이에 잉크를 사용해 글 또는 그림을 찍는 과정입니다. 종이 신문처럼 종이에 인쇄를 마치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작업이 더해집니다. 후가공 후가공이란 인쇄를 마치고 종이 표면에 기능을 더하거나 멋을 부리기 위해 장식을 넣는 과정입니다. 후가공에는 다양한 종류와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쓰는 후가공은 코팅, 박, 에폭시, 형압, 도무송, 타공, 귀도리, 미싱, 오시 등이 있습니다. 인쇄 이후에 비용을 더 들여 후가공을 하는 이유는, 기본 인쇄물에 후가공을 통해 종이 인쇄물의 기획과 목적을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 디자인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
2022.04.27
-
종이 인쇄물 종류 : 포스터, 전단지, 리플릿, 팸플릿
디지털과 인터넷 혁명을 거치면서 종이책이 사라질꺼라고들 얘기했습니다만. 국내 경우 출판사는 더 늘고 단행본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e-북이나 오디오 북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종이책의 위세는 여전합니다. 홍보나 마켓팅을 위한 매체가 오프라인 종이 인쇄물에서 각종 SNS와 너튜브로 급속하게 옮겨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공을 들인 양질의 고가 종이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될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는 더 커질겁니다. 저만해도 지난 5년 정도 각종 온라인 스케줄러를 사용했지만, 작년부터 다시 종이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으니까요. 종이의 힘, 아날로그의 힘은 셉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종이 사이 진자 운동은 계속 왔다갔다 할껍니..
2022.04.21
-
특허에 대하여 : 상표, 디자인, 특허 혹은 실용신안
새로운 사업이나 사업 아이템을 시작할 때 각종 출원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표와 디자인 출원, 특허 혹은 실용신안 출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주로 변리사를 통해 일처리를 하는 게 추세입니다만, 1인 사업자나 까페 혹은 자영업자는 특허청 사이트를 방문해 혼자서 직접 해보는 것도 경험 삼아 필요해 보입니다. 변리사를 통하는 게 안전하고 확실하긴 하지만 각종 출원에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면 좋겠지요.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지적 재산권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행정절차입니다. 상표 출원 가장 먼저 얘기할 것은 상표 출원입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상표'에 해당될테지만 상표의 종류도 꽤나 많습니다. 단체 표장,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증명 표장, 지리..
2022.04.21
-
종이 인쇄물 차이 : 브로슈어와 리플릿, 팸플릿과 브로슈어,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포스트와 전단, 리플릿과 팸플릿, 브로슈어와 카탈로그입니다. 따로 부를 우리말이 없고 영어라 더 헷갈리기도 하고 인쇄 제작소나 디자이너들도 엇갈리게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무실에도 디자이너가 여럿인데 다들 '차이가 뭐냐?', '어떻게 구분하느냐'고 물으면 각자 나름의 대답을 하는데 실제로 설명이 다 다릅니다. 인쇄 제작소도 별반 다르지 않을테구요. 원래 각각의 차이와 용도가 있었겠지만, 서로 경계를 허물고 교차 사용되기 때문에 딱히 이게 맞다라고 할만한 근거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암묵적인 합의를 해서 사용하면 뭐라 말할 수도 없구요. 종이 인쇄물 차이, 알아두면 똑똑한 척 할 수 있지만, 아는 척 하다간 재수없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어요 외..
2022.04.21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4탄(마지막)
전문적으로 종이를 취급하는 이가 아니라면, 다양한 종이 종류를 분류하거나 구분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종이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거든요. 주로 사용되는 종이의 특성은 잘 알고 있고 새로운 종이에 인쇄를 해가면서 하나씩 익히는 건 어렵지 않을 껍니다. 이제 마지막 4탄입니다. 남은 8가지 정도를 마저 정리합니다. 38개를 정리한 셈인데, 종이 종류는 셀 수 없이 훨씬 더 많답니다. 유포지블루 디지털 인쇄가 가능한 친환경 합성 종이입니다. 연미색이면서 얇고 부드러은 질감이 특징입니다. 광택이 없고 찢어지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자연스럽고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사진 인화처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용도 : 메뉴, 포스터, 지도, 현수막, 캘린더, 라벨, 투표 용지, 포장지 등 ..
2022.04.20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3탄
종이 종류나 인쇄 관련 용어를 살펴볼 때 마다 일본말인지 외래어인지 알 수 없는 말들에 어지럽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는 없을까요? 그래서 인쇄용 종이를 조사하고 모으면서 최대한 쉬운 말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인쇄용 종이 종류 1탄은 여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의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이름도 어렵고 종류도 많아 구별하기 어렵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기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 oomool.tistory.com 인쇄용 종이 종류 2탄은 여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2탄 미래에 언젠가 종이 혹은 종이 인쇄물은 사라질까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종이 인쇄물이나 종이 포장류가 점점 고급화되고..
2022.04.20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2탄
가까운 미래 혹은 언젠가 종이 혹은 종이 인쇄물은 사라질까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라지키는 커녕 종이 인쇄물이나 종이 포장류가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 정리 2탄입니다. 하나씩 살펴 보자구요.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은 요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의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이름도 어렵고 종류도 많아 구별하기 어렵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기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 oomool.tistory.com 레자크 가죽 모양 나는(leather-like) 그래픽 무늬지(패턴지)입니다. 어린 송아지 살갗 모양의 잔주름(엠보스)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고 종이..
2022.04.20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이름도 어렵고 구별하기도 쉽지 않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고 있기도 버겁습니다. 디자이너든 제작자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련이지요. 인쇄 제작소에 계신 인쇄 장인, 보통 기장님이라고 부르는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수십년간 종이를 다룬 전문가들입니다. 어떤 색이 어떤 종이에서 최상의 발색을 하는지, 종이와 인쇄 물감 사이 관계를 꿰고 계신 분들이지요. 모니터에서 색을 조정하는 디자이너는 인쇄 제작 현장에 인쇄 감리를 꼭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니터 발색과 인쇄 발색은 근원적으로 차이가 나거든요. 디자이너는 장인을 존중하고 장인들 역시 젊은 디자이너들..
2022.04.20
-
NFT란?
메타버스와 NFT에 대한 관심과 논란이 뜨겁습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때로 맹목적입니다. 자본은 항상 새로운 시장과 탈출구를 찾고 있습니다. 더 이상 자본은 이미 형성된 시장으로 흘러 가는게 아니라 자본이 시장을 새로 만들고 주도하며 이끌어갑니다. 돈과 물건이 오가고 거래가 성사되는 곳이 '시장'입니다. NFT도 시장을 생성하고 기하급수적으로 팽창하고 있지요. 하지만 논란은 많고 논란이 많은 만큼 뜨겁습니다. NFT :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NFT는 ‘대체불가능한 토큰 (Non-Fungible Token)’의 줄임말입니다. NFT를 설명하자면, 원본 디지털 파일을 '누가 가지고 있는가?'(소유 기록)와 '원본 디지털 파일이 얼마나 복제되어서 누구에게..
2022.03.28
-
사업 계획서 작성하기 : ➊ 큰 가닥부터 잡기
디자인도 잘 하(는 회사)다 보니, 많은 분들이 회사 C.I(Corporate Identity) 혹은 B.I(Brand Identity)를 제작하고 의뢰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의뢰를 하러 왔으니 회사 소개 부터 시작해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이야기 속에 수많은 힌트들이 숨어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로 삼을만한 재료가 가득하지만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 감을 잡아서 C.I와 B.I를 작업하긴 불가능합니다. 실타래처럼 엉킨 수만가지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적는 것입니다. 적으면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디자인은 불현듯 떠오르는 영감과 반짝이는 상상력이 필요한 예술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일관성 있는 자료와 데이터가 있어야 수준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과학이기도 합니다. 디자..
2022.02.24
-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의 차이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는 같을까요? 다를까요? 뭐 이런 장난을 치나 싶으시죠? 글자도 다르고 딱 봐도 다른 문서인게 틀림없는데, 뭘 묻고 있나 싶지요. 하지만, 설명하라고 하면 이게 또 막막합니다. 딱 부러지게 못할뿐더러 실무 차원에서 종종이 아니라 자주 헷갈리는 걸 봅니다. 오늘은 둘 사이 차이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먼저 '개념' 정리가 필요합니다. 예를 이렇게 들어 풀어가보지요. 창업하면서 회사 C.I를 만들거나, 기존 회사 C.I를 리뉴얼 할때가 있습니다. 저희도 종종 디자인이나 브랜딩 의뢰를 받습니다. 회사 C.I를 새롭게 만들거나 리뉴얼하려면 자료(텍스트나 창업 스토리 등)가 필요하지요. 이럴 때 필요한 게 '회사 소개서'입니다. 회사 ..
2022.02.23
-
2022년 팬톤 올해의 색 : 베리 페리(Veri Peri)
색(Color; 컬러)는 어떤 물체가 빛에 노출되었을 때 빛의 입자와 파장에 따라 물체의 표면에 나타나는 고유한 빛깔을 말합니다. 미술사에서 빛에 대해 민감했던 사조는 '인상주의(impressionism)'입니다. 클레드 모네(Claude Monet)가 대표적인 화가지요. 모네는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모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은, 똑같은 사물이 하루동안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는지를 관찰하면서 연작 시리즈를 즐겨 그렸습니다. 모네의 '워털루 다리' 연작이 대표적이지요. 특히 모네는 보라색을 즐겨썼습니다. 나는 마침내 대기(공기)의 진정한 색을 밝견했다. 보라색이다. 신성한 공기는 죄다 보라색이다. 앞으로 3년 뒤에는 모든 화가들이 보라색으로 작업할 것이다. - 클로드 모네 ..
2022.01.21
-
갓생이란?
'갓생'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팬데믹(pandemic) 상황에서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면서, 지속적인 생존을 위한 인류의 거대 담론부터, 개인들의 일상의 소소한 생존 전략(?)이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MZ 세대들 사이에서 '갓생 살기'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갓생’은 최고의 것을 표현할 때 접두사처럼 붙이는 ‘갓(신·God)’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입니다. '누군가가 부러워할만한 인생', '폼나는 인생'이라는 말인데, MZ 세대 말로 ‘힙하게 사는 인생’쯤 되겠지요. '갓생러'는요? '갓생'은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외부활동과 대인관계를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갓생'을 실천하는 10..
2022.01.21
-
ESG 경영이란?
최근 ESG 경영이 이슈이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이 뜨기 전, 최근까지 경영학계와 기업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창출(CSV)이 대세였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CSV(Creating Shared Value)의 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란, 학자들마다 내리는 정의가 제각각입니다. 공통된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기업도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주체 중 하나인데, 그 영향력을 어마어마하게 크니까, 기업 자체의 이해관계자(주주, 직원, 고객과 소비자)만 고려하지 말고, 그 밖에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
2022.01.05
-
우물네트워크 업무 스타일
신나게(have Fun) 우물은 신나게 일하길 즐깁니다. 하지만 작업과 일이라는 게 괴롭고 힘들때도 있지요. 그래서 힘껏 소리지르며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이왕이면 가슴 콩닥대는 일을 찾습니다. 우물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낼 때까지 지치지 않는 호기심으로 가득합니다. 멋지게(very Smart & Cool) 우물은 결과물에 대한 기대치가 높습니다. 기술에 어울리는 디자인, 디자인이 반짝이는 기술을 끈질기게 고민합니다. 우물은 탁월하면서도 편안한 결과물을 만듭니다. 보기 좋게(Good to see) 우물은 멋진 성과만큼이나 이전에 해보지 않은 도전에 끌립니다. 주어진 문제 상황에서 궁리가 설 가능성을 최대한 이끌어 냅니다. 우물은 왁자지껄 수다 떨며 발칙한 아이디어를 마구마구 쏟어냅니다. 우물은 약아빠진 ..
2021.12.13
-
우물네트워크의 문제 해결 능력
기술IT로 해결합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세계에서 지속적인 생존과 성과를 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기업을 존경하고 응원합니다. 재빠르고 눈부신 기술(IT) 발전은 모든 기업이 맞닥뜨린 위기이자 기회입니다. 우물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고 돕습니다. 디자인Design을 부립니다.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지어내는 세상의 모든 작가를 응원합니다. 모든 작가가 애써 지은 상상의 세계는 크든 작든 소중합니다. 작가의 상상력이 우물을 통해 멋드러진 현실이 되도록 디자인 기획과 브랜딩, 상품 제작을 통해 티를 내고 멋 좀 부리겠습니다. 사람People을 좋아합니다. 긴 시간 줏대 있게 일궈 온 기업들 저마다의 지혜를 모으고 기업과 기업 사이 끈끈한 ..
2021.12.09
-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 개발 : 바로아띠
바로아띠가 제공하는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아파트 뿐 아니라 공동으로 출입하는 현관문에 설치해서 별도의 카드키나 키패드 사용 없이 출입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바로아띠 앱을 이용해 보안과 편이성을 극대화합니다. 사전 승인된 사용자만 출입문을 통화하고 출입 이력을 자동관리해 탁원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Bouetooth) 기능을 이용한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승인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출입 시간을 단축합니다. 무거운 짐, 휠체어와 유모차, 아이들의 퀵보드나 자전거 이동에도 신속하고 편리합니다. 바로아띠 자동출입문 서비스 특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인증시스템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과 바로아띠 앱을 통한 출입자 인증시스템으로 보안에 탁월합니다. 2) 안전한..
2021.12.06
-
[핵심 가치] 곱고 어진 사람들
우물이 더 갖고 싶은 것, 추구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회사는 일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일터라고 하지요. 그 일터는 조직입니다. 시스템이기도 하구요. 조직이 먼저냐? 사람이 먼저냐? 낡았지만 오래되고 끈질긴 질문입니다. 일은 결국 사람이 하지요. 조직은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여야 할껍니다. 회사 이름 우물네트워크에 '우물'은 동네방네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곳을 의미합니다. IT 업체 치고는 낯선 단어 조합이지요. '우물'에는 알록달록 개성 넘치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곳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일을 하면서 선택의 순간마다 '정답'을 찾게 됩니다. 살다보니 똑 떨어지는 정답이라는게 있을까 싶어요. 함께 모여 일하는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 '최선'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일하는 과정..
2021.12.03
-
[핵심 가치] 여유만만한 지혜
우물이 더 갖고 싶은 것, 추구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우물은 IT 솔루션 제공 기업입니다. 하지만 지난 15년을 돌아보면 뻔한 길을 걷지는 않은 것 같아요. 현장과 사람을 중심에 두고 좀 더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기획과 디자인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당면한 문제나 과제를 해결하려면 관련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의 선택은 그 지식을 구성하고 조합해서 적절한 방법과 시기(때)를 가늠하는 것입니다. 그걸 보통 '지혜(wisdom)'라고 하지요. 지혜는 빠른 시대의 변화와 문제의 핵심을 꿰뚫는 안목과 통찰에서 비롯됩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설정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공글리는 근기도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지혜는 멈추지 않는 호기심(경외)에서 비롯합니다. 우물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2021.12.01
-
2021년 우물네트워크 이모저모~!!
2021년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이제 한달 반 정도 남았네요.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2021년 우물네트워크에 있었던 크고 작은 이모 저모를 정리합니다. 1. [Place] 새로운 보금자리로 사무실 이전, 대구시 중구 반월당 시대의 개막 달서구 두류동에서의 지난 10년을 정리하고 2021년 1월말 중구 반월당 계산오거리로 사무실을 이전했습니다. 계산오거리 계산 성당 앞 쪽 신성미소시티 상가 2층 204-206호입니다. 12명 정도까지 넉넉하게 앉아 회의할 수 있는 깔끔한 회의실(미팅룸)이 생겼어요. 독립적인 탕비실과 사무실 내부에 물품 보관 및 포장,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창고도 생겼답니다. 각 팀이 제각각 맡은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역을 나눴습니다. 서비스팀과 물류팀/ 디자인팀/ 웹팀이 팀별..
2021.11.22
-
2022년 캘린더 : 2022 꽃보다 달력 - 주문 및 단체 제작
2021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면 그동안 고마웠던 분들을 떠올리게 마련입니다.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우물네트워크는 2016년부터 수케시오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마음을 꾸욱 눌러 담아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방법, 1년 내내 선물한 이를 떠올릴수도 있지요. 2022년 달력에 담긴 매달 꽃 그림을 감상하시고 꽃 이름에 담긴 이야기도 들어보세요~! 1월에 담은 꽃은 '아네모네' 입니다. 꽃 이름의 기원은 그리스어 아네모스(Anemos; 바람)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어린 아도니스가 죽을 때 피를 흘린 곳에서 피어났다고 합니다. 설악산, 한라산 등지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2월의 꽃은 '프리지아' 입니다. 프리지아는 봄꽃인데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프리지아는 격려와 응원의..
2021.11.16
-
KB 팩토리 e-커머스로 리브랜딩
종이 인쇄술의 발명과 발전은 역사적으로 획기적인 기술 발전입니다. 영국에서 일어난 산업혁명이나 요즘 유행하는 4차 산업혁명과도 맞먹을만한 파괴력을 가진 기술이었지요. 요즘은 종이 인쇄물 제작이 사양 산업이라고들 하는데, 결국 살아남는자가 강한자라는 말이 통용되는 제조업입니다. 한때 대구에도 '남산동 인쇄 골목'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서울 을지로 마냥 대구 인쇄 골목에도 이제는 종이 인쇄물 제작소가 몇 남지 않았습니다. 경북 프린팅/ 경북봉투사 경북 프린팅/ 경북봉투사는 1985년부터 직원 3명과 종이 접지기 2대로 종이 인쇄물 제작, 특히 봉투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2021년 현재 횟수로 36년째 한결같이 종이 인쇄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 제조업체로서 종이 인쇄물과 제작에 대한 축적된 기술과 노..
2021.11.09
-
브랜딩 : 수케시오 캘린더
24시간이라는 양적 시간, 하지만 사람이 저마다 처한 여러 조건으로 인해 24시간이 다 같은 24시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 인생 길어야 100년, 누구에게나 1년 365일, 8,760시간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시간은 쉴새 없고 속절없이 흐릅니다. 시차는 있어도 하루 24시간, 시간의 양은 지구상 어떤 사람에게도 변치 않습니다. 과거의 현재는 기억이고 현재의 현재는 직관이며 미래의 현재는 기대이다 st. 어거스틴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가 미래를 결정하고, 오늘의 나는 과거에 반복했던 24시간이 켜켜이 쌓인 결과입니다. 결국 '오늘을 사는 것'이 중요하네요. 수케시오 프로젝트 2016년부터 우물네트워크가 를 시작하면서 먼저 달력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을 잡고 선택해 하루 하루를 ..
2021.11.08
-
탁상 달력 제작 및 후가공
벌써 입동이 지나고 2021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요맘때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촉물과 홍보물을 겸해 여러 종류의 달력을 제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탁상 달력은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필수템이지요.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 앱이나 PC로 스케줄 관리를 합니다만, 그래도 책상 위에 탁상 달력 하나는 올려 놓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다양한 PC 달력들이 쏟아져 나오고 포털에서 제공하는 달력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적는 것, 손맛이 느껴지는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달력을 PC와 연동해서 쓰면서도 글로 적는 다이어리와 탁상 달력을 씁니다. 탁상 달력은 구하게 되는 것, 얻는 것 쓰긴 하지만, 월력아래 주간(weekly) 일정 적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다면..
2021.11.08
-
종이 인쇄물 종류 : 카탈로그와 제본 방식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리플릿, 팸플릿, 카탈로그, 브로슈어입니다. 따로 부를 우리말이 없고 영어라 더 헷갈리기도 하고 제작하는 곳이나 디자이너들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각각의 용도가 경계를 허물고 사용되기 때문에 딱히 이게 맞다라고 할만한 근거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이제 정리 들어갑니다. 정보를 담는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 브로슈어와 카탈로그가 있습니다. 카탈로그는 책자의 형태로 제작되고, 브로슈어는 접지 형태로 제작됩니다. 브로슈어 중에서 목적과 형식에 따라 리플릿과 팸플릿으로 나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브로슈어 중에서도 팸플릿은 한 가지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주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브로슈어가 호텔 전체를 소개하고 있다면, 팸플릿은 수영장이나 휘트니스 클럽 등 부대시..
2021.11.02
-
종이 인쇄물 종류 : 브로슈어와 접지 방식
속한 기업이나 회사, 단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형태의 인쇄물을 만들지 고민일껍니다. 어떤 종류의 종이 인쇄물로 할지, 크기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몇 부를 제작해야 할지, 처음 한다면 모든 게 막막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브로슈어입니다. 특히 브로슈어는 접지 종류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제작 시도가 가능합니다. 브로슈어 메시지뿐 아니라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자세히 담으려면 브로슈어가 좋습니다. 브로슈어는 접지 형태가 다양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접지 방법은 반 접지(2단 접지)와 3단 접지, 대문 접지와 병풍 접지, 십자 접지 정도입니다. 소통하려는 텍스트 내용에 따라 알맞는 접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1) 반-접지(half fold; 2단 접지) 종이를 절반으로 한 번 딱 ..
2021.11.01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➓ : 미완성 효과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 입니다. 디자인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고 뇌가 가진 특성을 십분 활용하는 과정입니다. 디자인은 센스와 감각, 미적인 예술이기도 하지만, 디자인을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면, 디자인은 과학입니다. 미드 제작에는 기획과 각색 과정에 심리학자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에서 엄청난 양의 영상이 쏟아지니 영상 역시 사람의 이목을 끄는(심리를 이용하는) 일이 관건이겠지요. 디자인과 관련한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목을 끌고, 참여시키고, 오래 머물도록 만들고, 선택하도록 만드는 힘은 결국 디자인(기획)에 달려있습니다. 미완성 효과(Zeigarnik Effect; 자이가르닉 효과) : 끝마치지 못한 것을 보면 마저..
2021.10.29
-
ESG 경영 : 윤리 경영
한국은 압축 성장 과정에서 국가가 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해 엄청난 특혜를 몰아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사정권의 어두운 면과 기업의 자본이 결탁하는 순간들도 많았구요. '재벌'이라는 단어가 영어에 그대로 옮겨질 정도라고 하지요. 기업 경영에서 정치와 경제가 유착해 특혜를 주고 받던 그런 시절 말이지요.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의 대표(CEO)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횡령과 배임으로 법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윤리적인 일탈을 벌이면서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됩니다.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주가가 곤두박칠치는 일이 발생하는 거지요. ESG 경영의 세번째는 G(Governance)입니다. ESG에서 'G'는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합니다. 흔히 '지배구조'라고 번역합니다. '거버넌스'..
2021.10.28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➒ : 목표-가속화 효과
좋은 디자인은, 목적(goal)과 목표가 분명하고 고객이나 소비자가 그 목표에 단시간에 접근하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디자인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한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어떤 행동을 유도할 것인지가 분명해야 한다는 말이지요. 고객을 웹사이트로 불러들이고 오랫동안 머물게 하도록 시선을 사라잡는 디자인의 일이란, 어찌보면 등산 가이드 셰르파와 같습니다. 디자인 요소에 쉽게 접근하게 하고 텍스트 배치를 통해 길(내용)을 헷갈리지 않도록 이끌고 시선을 끌어 잡아 쉬어야 할 때 오래 머물도록 만드는 것이 디자인의 일이니까요.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끌어 원하는 곳으로 데려올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답을 주는 것이 오늘 이야기할 '목표-가속화' 효과(Goal-Gradient Effect)입니다. '조삼모사'라..
2021.10.27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➑ : 피크-엔드 법칙
사람이 경험을 통해 얻는 기억은 참 가지각색입니다. 그래서 '기억'은 문학 작품이나 영화의 단골 소재이기도 합니다. 사람의 기억이란게 생각보다 정확하지 않고 자기 중심적이며 시점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알려주는 과학적인 이론, 행동경제학이나 인지 심리에서 얘기하는 것이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입니다. 사람의 경험에 대한 기억이, 경험하는 모든 순간에 대한 총합도 경험하는 순간 느끼는 감정의 평균치도 아니라는 겁니다. 피크-엔드 법칙(Peak-End Rule) : 절정(peak)의 순간과 마지막(end)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사람이 느끼는 경험의 기억은, 두드러진 몇 가지 경험 중에서 가장 절정(peak)의 순간과 마지막(end) 순간으로 경험 ..
2021.10.26
-
디자인 인쇄물 의뢰 팁 5가지 : ➎ 제작 일정 정하기
기업 프로젝트나 단체 행사의 예산과 견적이 결정되면 제작 작업 일정을 조율해야 합니다. 마감 기한을 넉넉히 잡아 미리 미리 프로젝트를 진행하십시오! 인쇄물 디자인이 끝나고 시안을 결정하고 난 이후에 작업 결과물이 의뢰인 손에 들어가기까지 인쇄 및 제작 일정이 필요합니다. 작업을 의뢰한 쪽에서는 결과물이 빨리 나오길 바랄테고, 디자인 시안이 결정되었으면 금새 결과물을 받을 수 있을꺼라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디자인 작업 기한과 제작물 작업 기한을 함께 고려해서 일정을 잡아야 합니다! 작업자나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의뢰받은 작업이 하나가 아닐뿐더러 여러 곳에서 의뢰받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디자인 작업 기한과 인쇄, 제작 기한을 넉넉하게 잡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돌발 변수..
2021.10.25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➐ : 심미적-사용성 효과
'예쁜 디자인이 중요할까요?' '중요하다면 왜 중요할까요?' 안 예쁜 것 보다는 예쁜 게 더 나으니까? 말로 표현 못 해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지만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예쁜 디자인이 중요할까요? 오늘 소개할 디자인 이론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다면적입니다. 이성을 사용해 논리적인 절차를 꼼꼼이 따지기도 하지만, 의외로 단순해서 직관적(즉흥적)으로 반응합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이론은 뇌가 가진 그런 특성에 맞게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뇌과학, 인지 심리, 행동 경제학의 발전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지요.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늘 이야기할 디자인 이론은 바로 '보기 좋은 떡'에 대한 이론입니다. 심미적-사용성 효과..
2021.10.21
-
디자인 인쇄물 의뢰 5가지 팁 : ➍ 예산 가늠하기
중요한 돈 얘기입니다. (혹시 이 글부터 만나셨다면 1-3까지를 먼저 읽으시면 좋습니다) 매년 정기적으로 계획,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행사라면 예산이 잡혀있을겁니다. 하지만 갑작스레 필요가 생겨 시작하는 작업이라면 견적에 민감할 수 밖에 없을테지요. 디자인 인쇄물 관련 비용은, 크게 '디자인 비용'과 '제작 비용'으로 나눠집니다. 제일 좋은 것은, 의뢰하는 측에서 디자인 비용과 제작 비용 관련해서 얼마만큼의 예산 지출할 수 있는지를 가늠할 수 있으면 작업이 좀 더 수월합니다. 예산과 견적 얘기를 시작하면서 부터는 긴장감이 돌지요. 당연하겠지만, 의뢰를 하는 쪽은 적은 예산으로 흡족한 결과물을 받길 원할껍니다.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쪽은, 넉넉한 예산으로, 디자인에 공을 들이고 제작에도 힘을 줘서 만족할..
2021.10.20
-
디자인 인쇄물 의뢰 팁 5가지 : ➌ 제작물 종류 결정하기
디자인 인쇄 결과물은, 회사가 기획하는 프로젝트나 단체가 치르는 행사를 통해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소통과 대화'가 목적입니다. 회사가 기획하는 프로젝트의 목적에 따라 제작물의 종류와 형태가 달라져야겠지요. 제작물의 형태는 결국 '소통의 방식'과 직결됩니다. 디자인 인쇄물 제작 형태는 결국 소통의 방식을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책자나 보고서, 소식지는 텍스트가 많고 인쇄물 페이지 수가 많겠지요. 리플릿과 달력, 현수막과 포스터, 엽서는 텍스트보다 디자인 요소와 형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겠네요. 인쇄 디자인 작업물의 결과와 형태는 수없이 많습니다. 디자인도 천차만별이고 다양하지요. 제작물의 형태 결정하기 기업과 단체의 행사와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쇄 디자인 결과물이 텍스트 위주의 결과물인지, 디자인 요소가..
2021.10.19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➏: 게슈탈트 법칙 5-8
눈에 띠고 의미도 있으면서 훌륭한 디자인은, 결국 집요함(열정)의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디자이너의 고집과 확신이 필요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고객과 끈질기게 소통하고 회사 내부 피드백도 받아겠지만, 결국 디자이너의 몫이 크지요. '다 쏟아 부었다' 싶은 그런 작업은 몇 번이나 가능할까요? 대부분은 해 달라는대로 단순 작업이 더 많은 게 직장다니는 디자이너의 현실이기도 하지요. 5. 전경과 배경의 원리(Gestalt Law of Figure and Ground) : 전경에 드러난 것과 배경에 깔린 것을 분리해서 보려는 경향 사람은 무언가를 볼 때, 그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사물의 전체 형태를 배경과 분리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물을 보든지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는 인지 행동이라고 ..
2021.10.18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➎ : 게슈탈트 법칙 1-4
좋은 디자인이란 어떤 걸까요? 디자이너가 늘 고민하는 질문입니다. 늘 그렇듯, 정답이나 지름길, 아무도 모르는 무림 고수의 비기(秘記) 같은 건 없습니다. 고치고 또 고치는 수 밖에요. 오늘 얘기나눌 디자인 법칙은 게슈탈트 법칙입니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태(shape, form)라는 말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부분과 전체의 관계'에 관한 구조주의 이론입니다. 이런 건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옵니다. 앞으로 4가지 원리를 설명해야 하니까 빨리 넘어갈께요. 1. 단순성의 원리(Gestalt Law of Simplicity; Law of Pragnanz) : 복잡한 이미지를 최대한 단순하게 기억하려는 경향 사람은 단순하고 분명하며 정돈된 것을 좋아합니다. 단순해야 금방 기억할 수 있고, 분명해야 놀라지 않고..
2021.10.14
-
디자인 인쇄물 의뢰 팁 5가지 : ➋ 원고 쓰기
인쇄물 디자인 종류가 확정되면 인쇄물에 들어갈 원고(텍스트) 내용을 확정해야 합니다. 어떤 인쇄물이건 글(텍스트)이 빠질 순 없겠지요. 인쇄물에 들어갈 꼭 필요한 내용(원고; 텍스트)을 잘 정리해 주세요~! 프로젝트나 행사를 주체하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인쇄물에 들어갈 내용을 정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포스터라면 대회명과 핵심 문구, 일시와 장소, 주관과 주최 등 최소한의 내용을 확정해야 합니다. 원고 준비 여부에 따라 디자인을 시작 시기와 작업 기한도 정해집니다. 리플렛이면 내용이 좀 더 많아지겠지요. 꼭 필요한 내용을 1차로 정리해야합니다. 기본적인 내용이 있어야 그 내용을 토대로 디자인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겠지요. 원고(인쇄물에 들어갈 내용, 텍스트) 작성하기 원고(텍스트) 분량에 따라 디자인의 방..
2021.10.14
-
디자인 인쇄물 의뢰 팁 5가지 : ➊ 개요(Out-line) 작성하기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행사를 기획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홍보 책자, 현수막 등 다양한 디자인 인쇄물이 필요합니다. 실무 담당자들이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기획 회사에 인쇄물 디자인 의뢰를 할때,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쇄물 디자인 의뢰할 때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것을 알려드릴께요~! 장기 프로젝트나 커다란 캠페인 같은 경우는, 단체나 기업 내부에 디자인 역량이 없을 경우, 기획 초반부터 디자인 의뢰를 해서 준비팀에 함께 합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에 제작했던 보고서나 책자, 전단지(리플릿)나 홍보물, 각종 굿즈 등, 이전 작업 경험이나 작업물들이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매해 비슷하게 진행할 수도 있구요. 이전보다 좀더 색다르게 하거나 완전..
2021.10.13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➍ : 서열 위치 효과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시각, 청각 등 온갖 정보를 모두 받아들이다가는 머리가 터질겁니다.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모든 정보를 다 받아들이지 않고 '취사 선택'이라는, 일종의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정보를 골라내서 일부만 취한다는 뜻이지요. 사람이(혹은 뇌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방법 가운데, 앞서 말한 핵심 위치 효과(Center Stage Effect)는 대상이나 요소가 가로로 줄지어 있을 때, 가운데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가로; 옆)으로 디자인을 할때는, 중요한 정보나 요소는 가운데 두라는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디자인 법칙 위치 서열 효과(Serial Position Effect)..
2021.10.13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➌ : 핵심 위치 효과
집안마다 다를 테지만, 어릴 적 엄마, 아빠가 찍은 사진은, 대개 다리 쪽에 너른 공간이 있고, 인물들은 다 사진 위쪽에 붙어있었어요. '사람을 사진 화면 가운데 가지런히 놓아서 찍는 게 그렇게 어려운가?' 라고 화를 냈던 기억이 납니다. 철이 들고 생각한건, 자주 사진 찍어 볼 경험, 형편이나 여유가 되지 않아서 그렇지 않았을까 헤아려 봅니다. 사진도 그렇지만, 디자인에서도 기본적인 요소는 구도(위치 잡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자인 요소를 가지런히 정리만 잘해도 일단 눈에 확 띱니다. 사람들은 보통 가운데 있는 것을 주목하고 선택합니다! 디자인 요소와 텍스트의 배열, 구도 잡는 것만 잘 해도 눈에 띠고 보는 사람에게 안정감을 주게 되지요. 핵심 위치 효과(The Center Stage Effect)..
2021.10.12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➋ : 듀얼 코딩 이론
호기심을 확 끄는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확실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도 '좋은' 디자인은 필요합니다.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을 때, 전달할 내용은 많은데, 사람은 기억(인지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문자와 이미지가 결합된 정보를 더 빨리, 오래, 자세히 기억합니다! 이럴때 고려해야 할 디자인 법칙,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듀얼 코딩 이론(Dual Cording Theory; 이중 부호화 이론)입니다. 사람의 뇌는 문자와 이미지를 섞어 놓은 정보를 더 빨리, 더 오래, 더 자세히 기억한다는 겁니다. 듀얼 코딩 이론(Dual Cording Theory; 이중 부호화 이론) 인간의 뇌는, 언어와 문자를 기억하는 측면과 시각 정보를 기억하는 측면이 나뉘어져 있는데, 둘이 합쳐질 때 ..
2021.10.08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➊ : 폰 레스토프 효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 말이야 쉽습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니까 잘 해야 본전입니다. 아쉬운 결과물은, 사방에서 한 마디씩 거들면 자존감이 땅바닥에 떨어지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사람 마음 잡으려고 발버둥이라도 쳐봐야지요. 다행히도 사람의 마음을 끄는 디자인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이 많습니다. 들으면 당연한 건데, 전문가들이 쌈빡하게 정리를 해두었지요. 폰 레스토프 효과(Von Restrorff Effect; 고립효과) 한마디로 특이한 게 눈에 띤다는 겁니다. 비슷한 형태가 여럿이 있을 때, 사람은 시각적으로 다른 것에 눈길을 줍니다. 디자인할 때 대비와 강조의 방법이지요. 반복되는 디자인 요소와 텍스트 속에서 주의 집중을 요하는 포인트를 설정해서 도드라지게 하는 법입니다. 스마트폰 알림 표시..
2021.10.07
-
가맹점주 경영팁➍ : 이벤트 기획하기
업종마다 가게마다 이벤트 흐름이 다를 겁니다. 고객들은 계절이 바뀌거나, 일상의 흐름이 달라지는 시점에 뭔가 구입하고 소비하려는 욕구가 생기거든요. 좋은 시기 좋은 때에 이벤트를 준비해보세요! 문구류나 장난감을 취금하는 곳은 학기가 바뀌는 때, 의류나 리테일 종류는 계절이 바뀌는 시기, 적절한 시기 변화 시점에 이벤트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벤트의 핵심은,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입니다. 환심과 관심을 끌어야 하지요. 이벤트는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가게를 방문하고 구매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잦은 이벤트는 반감을 일으킵니다. 특정한 기념일이나 시기를 잘 정해야 합니다. '가게 오픈 몇 주년 기념'은 가장 흔한 시기이지요. 흔하다는 것은 식상한 것과 다릅니다. 어떻게 이야기를 만들..
2021.10.07
-
가맹점주 경영팁➌ : 재방문률 높이기
누구에게나 가슴 들뜨는 날이 있습니다. '생일' 같은 날이지요. 생일날은 왠지 맛난 것도 먹고 싶고 선물도 받고 싶고 그렇잖아요. 생일 맞은 고객에게 "고객님, 생일 축하합니다!" 그런 '특별한 날'에 맞춰 생일 맞이 쿠폰을 발행합니다. 하루의 시작, 오전 10시 정도, 문자를 발송하면 좋겠지요. "고객님, 생일 축하합니다!" 조금만 신경써서 진심을 담은 문구를 짧게 덧붙여 문자와 함께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쿠폰을 발송합니다. 통계에 의하면, 생일 쿠폰 받은 사람 10명 중 1명은 매장을 다시 방문했다고 합니다. 이 결과는 불특정 다수에게 매월 초에 일괄적으로 발송한 할인 쿠폰보다 5배 정도 높은 효과라고 하네요. 매장을 다시 찾지 않는 고객에게 "고객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요?" 영업을 하다보면, 한 ..
2021.10.06
-
가맹점주 경영팁➋ : 덤과 가격 할인
고객들은 요즘 '가성비'와 '가심비'를 따집니다. 하지만 사장님 입장에서 무조건 물건 가격을 내리는 것은 망설여 지는 일일껍니다. 가격을 그대로 두고 가성비 혹은 가심비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덤'을 주는 것과 '가격을 깎아주는 것(할인)'입니다. 2만원짜리 물건이 있습니다. 덤으로 천원짜리 물건을 끼워줄 수도 있고, 천원 할인을 해줄수도 있습니다. 같은 값이지만 끼워 주거나 깎아 주는 것이지요. 다만 심리 관련 논문에 의하면, 경기가 불황일수록, 고객은 끼워주는 것보다 가격을 깎아주는 것에 심리적 만족을 더 느낀다는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종종 어떤 가게는, 할인률 감안해서 원래 가격을 올려두고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요즘은 검색으로 다른 가게와 가격 비..
2021.10.06
-
아파트 비즈니스 모델, 바로아띠
도시화는 곧 아파트화 대한민국에서 도시화는 곧 아파트(단지)화입니다. 아파트라는 주택 구조(와 형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를 떠나서 현재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또한 아파트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제 아파트 단지를 뺀 동네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에 제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도 아파트 단지 건설이 한창이었습니다. 골목 골목 나있던 나즈막한 동네에서 딱지치고 구슬치던 추억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 흐름은 아파트 단지 모습의 다양화라는 과제 정도는 부여될테지만 그 흐름의 대세는 변치 않으리라는 다소 우울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전국의 동네 모습이 똑같아 지는 것이지요. 아파트 단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 바로아띠 바로아띠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출입문 서비스..
2021.10.05
-
가맹점주 경영팁➊ : 오리 포인트 도입
오리포인트는 바로 아띠가 제공하는 포인트 서비스입니다. 오리포인트는 바로아띠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적립하고, 업종을 가리지 않고 어디서나 쓸 수 있습니다. 오리포인트, 어디서든 적립하고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어요! 가령, 아이가 다니는 아파트 상가 태권도 학원이 바로아띠 가맹점이라면, 아이 태권도 학원을 끊으면 오리포인트를 적립하겠지요. 아이가 태권도를 마치고 나면, 상가에 있는 분식집(바로아띠 가맹점이라면)에서 태권도 학원에서 적립한 오리포인트로 매콤달콤한 떡볶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든든한 주전부리가 해결되는 것이지요. 가족이라면, 오리포인트를 모으고 합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리포인트는 포인트를 적립한 가게나 상점뿐 아니라, 오리포인트 모든 가맹점에서 두루 사용 가능합니다. 게다가 더 놀라운 사..
2021.09.10
-
브랜딩 : 오리 포인트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 플랫폼 : 바로아띠 바로아띠는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 플랫폼입니다. IOT 기술을 기반으로 아파트 출입할 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자동으로 출입문을 여닫는 시스템입니다. 우물은 바로아띠에 접속하는 아파트 입주민 인프라를 바탕으로 아파트 입주민과 아파트 주변 상권을 연결(connecting)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일상 생활에 필요한 아파트 주변 다양한 업종과 상권이 아파트 입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연결 고리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아파트 입주민은 우리 동네 지역 상권을 살리고, 아파트 주변 지역 상권은 우리 동네 아파트 입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아파트 주변 지역 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새롭고 건강한 생태계를 만드는 작업입니다. 브랜드 배경 도시화는 곧 아..
2021.09.03
-
ESG 경영 : 사회 공헌
ESG 경영 S(Social - 사회)에는 인권 경영, 소비자 보호, 사회 공헌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은 '사회 공헌'을 '지역사회 참여와 기여' 정도를 지표로 삼는다고 설명합니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 지배력이, 어떤 면에서는 한 사회나 국가의 재무 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에 대한 이런 건강한 감시와 압력은 한편으로 긍정적인 신호라 볼 수 있습니다. ESG 경영에서 S(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는, 기업에 이해관계자들뿐 아니라, 기업과 맺고 있는 다른 이해관계자를 포함, 기업이 속한 사회의 이해관계자의 필요와 책무까지 살피라는 광범위한 도전이자 과제입니다. 사회 공헌(Social)이라는 의미가 ..
2021.08.05
-
ESG 경영 : 환경 보호
ESC 경영의 첫번째 요소는, 환경 보호(Environment)에 대한 요청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전세계 인구 절반 가까이가 도시에 살고, 그 도시에 사는 인구 다수가, 기업에서 일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활동인 생산과 유통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기업은 이미 국경을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을 펼칩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세계 매장에서 배출하는 일회용품은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코로나로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권장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끝난 제품은 쓰레기 혹은 폐기물이 됩니다. 기업 활동이 일어나는 도시에서 소비하며 사는 삶..
2021.08.04
-
[핵심 가치] 용기있는 모색
우물이 더 갖고 싶은 것, 추구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우물네트워크는 기본적으로 IT 솔루션 제공 업체입니다. 기업이 오랫동안 끌어왔던 문제, 혹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IT 기술을 통해 해결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문제 설정이 필요하고, 문제 설정은 문제 제기를 통해 이뤄집니다. 무엇이 문제인지를 질문하고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헝클어진 실타래를 풀듯,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문제 제기만이 아니라 해결책을 공글리는 근기가 필요합니다. 근기는 그저 생기는 것이 아니라 공부가 필요적이지요. 우물은 IT 기술에 인문학적 소양을 담아내길 노력합니다. 폭풍우 몰아치는 칠흑같은 밤 바다처럼 답이 없을 때, 함께 일하는 다양한 동료는 밤 하늘을 밝히는 등대와 같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의 다..
2021.08.03
-
[핵심 가치] 웃음 가득한 상상력
우물이 더 갖고 싶은 것, 추구하는 것을 소개합니다. 상상력과 유머는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재미가 있어야 신나고, 신나야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취향의 시대가 무르익고 다양성의 시대가 몰려옵니다. 고객의 니즈는 변화무쌍합니다. 시대를 읽고 맥락을 읽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우물은, 웃음 가득한 상상력과 다양한 것을 아우르는, 창조성이 묻어나는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더라도 도전하고 상상에 상상을 더해 가슴으로 꽁꽁 굴려 넓게 펼쳐 볼 수 있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금새 마음이 돌아서는 고객들이 있습니다. 우물은, 문제의 핵심을 단숨에 장악하고 꿰뚫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우물은 급변하는 시대와 비즈니스 현장의 문제..
2021.07.07
-
[핵심 역량] Human-Library
우물이 잘 하는 것 마지막은요~! 급변하는 시대, 긴 시간 줏대 있게 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일궈 온 기업들이 많습니다. 우물은, 그런 강소(작지만 강한) 기업들의 지혜를 배우고 싶습니다. 그런 기업과 기업 사이 끈끈한 연분(인연)을 엮어 갑니다. 기업 저마다의 약점과 위험(risk)은 줄이고,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서로 머리 맞대 대비합니다. 우물은, 서로가 서로에게 배우고 서로가 가진 것을 엮으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집니다. 우물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히 여깁니다. 우물은, 서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힘을 모아 뜻밖의 기술을 만듭니다. 우물은, 서로의 다름이 다툼의 이유가 아닌, 새로움의 이유가 되도록 사람과 사람, 기업과..
2021.07.07
-
[핵심 역량] Manufactured-Goods
우물이 잘 하는 것 네 번째는요~! 작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펴 작업한 어떤 이미지들은, 손으로 만지고 싶고, 물건으로 만들어 갖고 싶다는 충동을 일으킵니다. 우물은,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지어내는 세상의 모든 작가들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작가님들이 애써 지은 상상의 세계는 크든 작든 소중합니다. 우물은, 작가의 상상력이 멋진 현실이 되도록 티를 내고 멋을 좀 부리고 싶습니다. 우물은, 작가의 상상력을 손에 쥐고 만질 수 있도록. 진심이 깃든 물건goods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한땀 한땀 이어 짜 주신 할머니 목도리의 감촉을 기억합니다. 우물은, 작가들의 작품이 둘도 없는 제품goods이 되도록 돕습니다. Manufactured-Goods 맞춤 소량 제작부터 대량 제작할 수 있는 역량도 갖추었습니다..
2021.07.02
-
우물 홈페이지 싹 새로 프로젝트➋ : 설계
웹사이트 제작 '기획(Planning)' 단계 다음은 '설계(Architecture)' 과정입니다. 지난 글에서는 우물 홈페이지 싹 새로 프로젝트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웹사이트 전체 작업 과정을 요약하면, 기획(Planning) ➡ 설계(Architecture) & 디자인 ➡ 구현(테스트)입니다. 그 과정에서 저희 프로젝트 팀이 기획 단계에서 질문하고 고민한 내용입니다. 1) 타겟 설정 : To Whom? - "누구에게 보여줄껀데?" 2) 콘텐츠 정리 : What? - "뭘 보여줄껀데?" 3) 컨셉 설정 : How? - "어떻게 보여줄껀데?" 컨셉은 디자인의 톤 & 매너를 설정하고, 웹-기술에 대한 정도를 논의하는 단계입니다. 웹 & 앱 디자이너와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개발자가 같이 고민하..
2021.06.29
-
우물 홈페이지 싹 새로 프로젝트❶ : 기획
우물 홈페이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물 홈페이지를 싹 새로 만들기 위해 4월 초부터 프로젝트팀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로젝트 팀의 막내는, 올해 2월에 입사한 진짜 막내입니다. 기획 처음부터 프로젝트 마지막까지 참여하는 경험만으로도 앞으로의 성장에 도움과 자극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3월 한달은, 홈페이지 만들기 위해서 우물의 미션과 핵심 역량, 핵심 가치 등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업의 홈페이지는,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기업이 가진 꿈의 크기와 방향성, 품고 있는 생각을 들여다 보고 엿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의할 것은, 기업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이들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합니다. 다들 아는 사실이지만,..
2021.06.23
-
[핵심 역량] Design-Thinking
우물이 잘 하는 것 세 번째는요~! 디자인은 제품이나 기술에 있어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상상과 현실을 잇는 다리,가 디자인이지요.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과 작가의 상상력을 현실화는 것은, 디자인에 달렸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떤 제품이든 구매에 있어서 디자인의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기능 발전이 한계치에 다다랄수록 디자인의 가치는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우물은 디자이너의 눈으로 문제와 기술, 세상을 달리detail 봅니다. 고개를 갸웃거리고 조금은 삐딱하게 보면서 색다른 이야기story를 상상하고 떠올립니다. 우물은 이야기가 담긴 기술과 얘깃거리가 되는 콘텐츠를 만듭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답게, 아름다우면서도 기능성있도록 디자인하는 실력을 갖추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Desig..
2021.06.17
-
이런 고민들
치열한 생존경쟁이 기업의 현실이기에 자원을 최적화하여 업무프로세스도 끊임없이 개선하여야 하고 핵심역량도 키워야 하고 블루오션 시장도 주목하고 찾아봐야 하고 파괴적 혁신에 대비도 해야하고 경쟁우위에 서기 위한 이런 노력들, 완벽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이런 노력만이 기업의 살길일까요? 그리고 이렇게 기업 경쟁구도하에서 개인은 생활의 습관, 삶의 방식도 개선해야 하고, 치받는 후배도 물리치면서 성장을 이어가는, .. 이런것만이 살길일까요? 방법이 있지 않을까요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2021.06.11
-
[핵심 역량] IT-Solution
우물이 잘 하는 것 두 번째는요~ 디지털 정보와 기술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기술이 등장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별명은, '파괴적 혁신'입니다. 그만큼 변화 속도나 폭이 빠르고 크다는 말이지요. 전통적인 비즈니스에 꼭 맞는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물은 비즈니스 현장과 현장 실무자 편에서 꼭 필요한 기술과 방법을 고민합니다. 우물은 현장의 필요와 문제를 창조적으로 장악하고, 가장 현실적 대안이 될만한 해법solution을 고심하고 찾습니다. IT-Solution, 디지털 기술을 통한 문제 해결 능력 우물의 두번째 핵심역량은, IT-Solution입니다. IT-Solution이란,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문제 해결 능력입니다. 디지털 감수성과 디지털 기술 해결 능력은 ..
2021.06.09
-
개인안심번호 사용하기
개인안심번호를 아시나요? 코로나 탓에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가 일상이 되었지요? 백신 접종이 궤도에 오르면서, 다가오는 여름이나 올 하반기부터는 '좀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기대가 피어 오릅니다. 이제는 식당이나 까페 방문하면 QR 체크인이나 수기로 방문 명부 작성하는 것도 일상이 되었습니다. QR 체크인은 상관없지만, 수기로 방문 명부 작성을 요구하는 곳이 여전히 많습니다. 폰번호 같은 개인정보는 스스로 잘 챙겨야 합니다. 개인안심번호 쓰세요 저도 들은 적은 있지만, 무심결에 폰 번호를 적곤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어제 점심먹은 식당에도 폰 번호를 적었네요~OTL) 에서 개인안심번호를 도입했습니다. 수기로 적는 방문 명부에 폰 번호 쓰지 적지 마세요. 이제부터는 개인안심번호를 쓰..
2021.06.08
-
'디 오브제(D.OBJET)'가 온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것 누군가 몸과 마음 쏟아 만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유일한 무언가가 있다면 어떨까요? 갖고 싶을 것 같아요. 어딘가에 두고 소중한 사람이랑 볼 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 것들은 너무 비싸지 않을까? 지레 걱정도 되네요. 하지만 소장할만한, 나만의 가치가 있는, 내게만 의미가 있더라도, 그런 것 하나쯤 있으면 좋겠네요. 먼저 그림이 떠 오릅니다.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 아니어도 집 안 한켠에 두고 혼자서 감상할 수 있는 그림. 어떤 작가가 나름의 의미를 담아 그린 그림, 그 그림에 내 마음이 살포시 담겨 있다면 그만이겠지요. "디 오브제" 우물에서 그런 일 시작해볼까해요. D.OBJET,라고 불러주세요. 작가가 그린 '유일한 그림'에 '이야기(story)'를 담습니다..
2021.06.07
-
[핵심 역량] DigiLog-Insight
우물네트워크가 잘 하는 것(핵심 역량)을 하나씩 소개할까봐요~!! 회사들은 저마다 갈고 닦은 핵심 역량(core competencies)이나 추구하는 핵심 가치(core values)가 있지요. 우물도 비즈니스를 시작한 지 20년 넘었으니 쌓아 온 핵심 역량(잘 하는 것)이 있겠지요. 우물이 잘 하는 것, 하나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DigiLog Insight 우물의 첫 번째 핵심 역량은 "DigiLog-insight"입니다. 풀어 애기하면, '디지털과 아날로그 감성을 아우르는 통찰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우물은 디지털 정보 기술(IT)을 다루는 곳입니다만, '디지털의 배반'을 살피고 손때 묻은 '아날로그 감성'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디지털이 등지고 저버릴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디지털..
2021.06.03
-
우물 홈페이지는 왜 그래요?
"우물네트워크 홈 페이지는 왜 그래요?" 라고 면전에서 얘기하시는 분은 없지만, 홈페이지 손을 댄지 오래 되기는 했지요. 왜 그런거 아시잖아요? 남의 집 살림 신경쓰느라 자기 집 문단속은 못하고 지내는거~ 핑계를 조금 대자면, 바쁘기도 했고요. 고객들이 요청하신 작업에 집중하고 나면 정작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거..... 공감하시죠?ㅎ 어떤 분은 속으로 이렇게도 생각하신대요. "얼마나 자신감이 넘치길래 자기 회사 홈페이지를 저렇게..............................." (그래서 더 신뢰를 하신다나 어쩐다나~^^) 길게 숨겨진 뒷말은 못 들은 걸로 할께요. 맞습니다. 우물네트워크는 우주 최강 최첨단 IT 솔루션 기업 맞고요. 홈페이지부터 쇼핑몰, 모바일 앱까지 못 만드는 게 없답니다~..
2021.06.02
-
책임팀장 교육을 시작하다, 무야호~!
"우물네트워크는 작년(2020년)말, 업무 조직을 개편하고 올해(2021년) 상반기 책임팀장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 조직을 개편한다는 것 우물네트워크는 작년말(2020년) 업무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오랫동안 유지했던 계층(Hierarchy)형 조직을 흩고 네트워크형(Network) 조직으로 묶고 팀장제를 도입했습니다. 일정 기간 업무 숙련도(Job Enrichment)를 쌓은 직원들을 팀장으로 임명해 고유한 업무 영역을 지정했습니다. 변화를 시도하기 위해 복잡성을 늘이고 혼잡도를 높이면서 그 과정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업무 확장성(Job Enlargement)이 일어나길 기대하는 조치였습니다. 사원과 팀장이 존재하고, 팀원들은 자기 고유업무와 관련된 팀과 협업할 수 있는 팀에 복수로 소속됩니다. 어느..
2021.05.27
-
우리 소통해도 될까요?
우리 사이, 소통은 가능할까? 소통이 중요하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고 조율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그런데 왜 이렇게 소통이 되지 않을까? 소통에 커다란 온도차가 생기는 이유는 뭘까? 특히 조직의 리더들과 팀장들 사이, 팀장들과 팀원들 사이에는 도대체 뭐가 가로 놓여 있는 것일까? 답답해 죽일 지경이다. 인류가 조직을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아니 그 이전, 태고적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함께 채집하고 사냥하면서부터 의사소통은 가장 큰 숙제였을 것이다. 오죽하면 조직 개발에서 의사소통이론의 역사는 길고 늘 논쟁적이다. 소통이 늘 문제다. 회사에서 소통은 주로 말과 글로 한다. 즉 소통은 '언어'로 한다. 그런데 언어라는 요놈이 요물이다. 언어는 명확할 거라 생각하지만 언어는 상징 체계이..
2021.05.26
-
리더십
시도하지 않는 곳에 성공이 있었던 예는 결코 없다. - H. 넬슨 회사 운영을 하는 자리는 급여를 제때 제공해야 된다는 긴장감이 늘 있다. 그 어떤 시도나 고민들도 늘 이 긴장감과 엮여서 결정내리게 된다. 새로운 전략을 세운다는것은 그만큼 수고와 시간과 돈이 들어가는 작업이 대부분이다보니 흥분될만큼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있다하더래도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숙고를 거친후에야 겨우 결정이라는 문 앞에 서게 된다. 결정이 서면 그때부터는 과격하게 돌파해야한다. 어줍짢게 행동하다가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더라는. 마냥 흥분하여 앞 뒤 안보고 행동하다가는 중요한 사안을 놓치는 수가 있어서 이때의 돌파는 시도중에 모든걸 단념 할 수도 있는 냉정함을 꼭 가지고 해야한다.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여전히 지금도 여러 ..
2021.05.05
-
구독경제 : MZ 세대는 구독한다
관점의 '전환(shift)' 우물네트워크는 기업이나 고객이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고민의 출발점은 관점의 '전환(shift)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이제 상식이 되었지만, 실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직원들이나 조직 전체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해서 최적화 하는 일, 고객의 선호와 우물네트워크가 제시하는 디자인 컨셉 사이 긴장을 유지해 질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면 시간도 에너지도 배가 듭니다. 하지만 솔루션이라는 것은 일종의 답이자 해결책입니다. 쓸 사람이 쓰면서 지속적으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우물네트워크..
2021.05.05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종류가 다양한 만큼 이름도 어렵고 구별하기도 쉽지 않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고 있기도 버겁습니다. 디자이너든 제작자든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련이지요. 인쇄 제작소에 계신 인쇄 장인, 보통 기장님이라고 부르는 전문가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수십년간 종이를 다룬 전문가들입니다. 어떤 색이 어떤 종이에서 최상의 발색을 하는지, 종이와 인쇄 물감 사이 관계를 꿰고 계신 분들이지요. 모니터에서 색을 조정하는 디자이너는 인쇄 제작 현장에 인쇄 감리를 꼭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니터 발색과 인쇄 발색은 근원적으로 차이가 나거든요. 디자이너는 장인을 존중하고 장인들 역시 젊은 디자이너들..
2022.04.20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3탄
종이 종류나 인쇄 관련 용어를 살펴볼 때 마다 일본말인지 외래어인지 알 수 없는 말들에 어지럽습니다. 쉬운 우리말로 바꿔 쓸 수는 없을까요? 그래서 인쇄용 종이를 조사하고 모으면서 최대한 쉬운 말로 바꾸려고 노력했습니다. 인쇄용 종이 종류 1탄은 여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의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이름도 어렵고 종류도 많아 구별하기 어렵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기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 oomool.tistory.com 인쇄용 종이 종류 2탄은 여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2탄 미래에 언젠가 종이 혹은 종이 인쇄물은 사라질까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종이 인쇄물이나 종이 포장류가 점점 고급화되고..
2022.04.20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➋ : 듀얼 코딩 이론
호기심을 확 끄는 디자인도 필요하지만, 짧은 시간, 확실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서도 '좋은' 디자인은 필요합니다. 구구절절 설명할 수 없을 때, 전달할 내용은 많은데, 사람은 기억(인지 능력)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뇌는 문자와 이미지가 결합된 정보를 더 빨리, 오래, 자세히 기억합니다! 이럴때 고려해야 할 디자인 법칙,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듀얼 코딩 이론(Dual Cording Theory; 이중 부호화 이론)입니다. 사람의 뇌는 문자와 이미지를 섞어 놓은 정보를 더 빨리, 더 오래, 더 자세히 기억한다는 겁니다. 듀얼 코딩 이론(Dual Cording Theory; 이중 부호화 이론) 인간의 뇌는, 언어와 문자를 기억하는 측면과 시각 정보를 기억하는 측면이 나뉘어져 있는데, 둘이 합쳐질 때 ..
2021.10.08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2탄
가까운 미래 혹은 언젠가 종이 혹은 종이 인쇄물은 사라질까요? 모르겠습니다. 분명한 것은 사라지키는 커녕 종이 인쇄물이나 종이 포장류가 점점 고급화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 정리 2탄입니다. 하나씩 살펴 보자구요.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은 요기로~!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1탄 종이 인쇄물에 사용하는 종이(용지)의 종류는 무진장 많습니다. 이름도 어렵고 종류도 많아 구별하기 어렵고 종이 특성 하나 하나를 혼자서 꿰기도 버겁습니다. 하지만 어디에나 장인은 있기 마 oomool.tistory.com 레자크 가죽 모양 나는(leather-like) 그래픽 무늬지(패턴지)입니다. 어린 송아지 살갗 모양의 잔주름(엠보스)이 특징입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고 종이..
2022.04.20
-
인쇄용 종이(용지) 종류 정리 4탄(마지막)
전문적으로 종이를 취급하는 이가 아니라면, 다양한 종이 종류를 분류하거나 구분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종이 종류가 많아도 너무 많거든요. 주로 사용되는 종이의 특성은 잘 알고 있고 새로운 종이에 인쇄를 해가면서 하나씩 익히는 건 어렵지 않을 껍니다. 이제 마지막 4탄입니다. 남은 8가지 정도를 마저 정리합니다. 38개를 정리한 셈인데, 종이 종류는 셀 수 없이 훨씬 더 많답니다. 유포지블루 디지털 인쇄가 가능한 친환경 합성 종이입니다. 연미색이면서 얇고 부드러은 질감이 특징입니다. 광택이 없고 찢어지지 않도록 코팅이 되어있습니다. 자연스럽고 다양한 컬러 표현이 가능하고 사진 인화처럼 선명한 색상을 구현하는 데 적합합니다. ▶용도 : 메뉴, 포스터, 지도, 현수막, 캘린더, 라벨, 투표 용지, 포장지 등 ..
2022.04.20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➏: 게슈탈트 법칙 5-8
눈에 띠고 의미도 있으면서 훌륭한 디자인은, 결국 집요함(열정)의 문제라는 생각도 듭니다. 디자이너의 고집과 확신이 필요한 문제이기도 하구요. 고객과 끈질기게 소통하고 회사 내부 피드백도 받아겠지만, 결국 디자이너의 몫이 크지요. '다 쏟아 부었다' 싶은 그런 작업은 몇 번이나 가능할까요? 대부분은 해 달라는대로 단순 작업이 더 많은 게 직장다니는 디자이너의 현실이기도 하지요. 5. 전경과 배경의 원리(Gestalt Law of Figure and Ground) : 전경에 드러난 것과 배경에 깔린 것을 분리해서 보려는 경향 사람은 무언가를 볼 때, 그 사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사물의 전체 형태를 배경과 분리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물을 보든지 사람이 가장 먼저 하는 인지 행동이라고 ..
2021.10.18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➎ : 게슈탈트 법칙 1-4
좋은 디자인이란 어떤 걸까요? 디자이너가 늘 고민하는 질문입니다. 늘 그렇듯, 정답이나 지름길, 아무도 모르는 무림 고수의 비기(秘記) 같은 건 없습니다. 고치고 또 고치는 수 밖에요. 오늘 얘기나눌 디자인 법칙은 게슈탈트 법칙입니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태(shape, form)라는 말입니다. 게슈탈트 이론은 '부분과 전체의 관계'에 관한 구조주의 이론입니다. 이런 건 인터넷 뒤지면 다 나옵니다. 앞으로 4가지 원리를 설명해야 하니까 빨리 넘어갈께요. 1. 단순성의 원리(Gestalt Law of Simplicity; Law of Pragnanz) : 복잡한 이미지를 최대한 단순하게 기억하려는 경향 사람은 단순하고 분명하며 정돈된 것을 좋아합니다. 단순해야 금방 기억할 수 있고, 분명해야 놀라지 않고..
2021.10.14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➊ : 폰 레스토프 효과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 말이야 쉽습니다. 디자이너는 디자이너니까 잘 해야 본전입니다. 아쉬운 결과물은, 사방에서 한 마디씩 거들면 자존감이 땅바닥에 떨어지지요.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사람 마음 잡으려고 발버둥이라도 쳐봐야지요. 다행히도 사람의 마음을 끄는 디자인에 대한 연구와 결과물이 많습니다. 들으면 당연한 건데, 전문가들이 쌈빡하게 정리를 해두었지요. 폰 레스토프 효과(Von Restrorff Effect; 고립효과) 한마디로 특이한 게 눈에 띤다는 겁니다. 비슷한 형태가 여럿이 있을 때, 사람은 시각적으로 다른 것에 눈길을 줍니다. 디자인할 때 대비와 강조의 방법이지요. 반복되는 디자인 요소와 텍스트 속에서 주의 집중을 요하는 포인트를 설정해서 도드라지게 하는 법입니다. 스마트폰 알림 표시..
2021.10.07
-
종이 인쇄물 후가공 종류와 방법
회사나 단체에서 기획한 캠페인이나 프로젝트에 맞게 종이 인쇄물 종류를 정하고 디자인을 마치고 나서도 인쇄 작업은 계속 됩니다. 인쇄라는 말을 풀면 종이에 잉크를 사용해 글 또는 그림을 찍는 과정입니다. 종이 신문처럼 종이에 인쇄를 마치고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작업이 더해집니다. 후가공 후가공이란 인쇄를 마치고 종이 표면에 기능을 더하거나 멋을 부리기 위해 장식을 넣는 과정입니다. 후가공에는 다양한 종류와 방법이 있습니다. 자주 쓰는 후가공은 코팅, 박, 에폭시, 형압, 도무송, 타공, 귀도리, 미싱, 오시 등이 있습니다. 인쇄 이후에 비용을 더 들여 후가공을 하는 이유는, 기본 인쇄물에 후가공을 통해 종이 인쇄물의 기획과 목적을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 디자인 의도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
2022.04.27
-
종이 인쇄물 차이 : 브로슈어와 리플릿, 팸플릿과 브로슈어, 브로슈어와 카탈로그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포스트와 전단, 리플릿과 팸플릿, 브로슈어와 카탈로그입니다. 따로 부를 우리말이 없고 영어라 더 헷갈리기도 하고 인쇄 제작소나 디자이너들도 엇갈리게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무실에도 디자이너가 여럿인데 다들 '차이가 뭐냐?', '어떻게 구분하느냐'고 물으면 각자 나름의 대답을 하는데 실제로 설명이 다 다릅니다. 인쇄 제작소도 별반 다르지 않을테구요. 원래 각각의 차이와 용도가 있었겠지만, 서로 경계를 허물고 교차 사용되기 때문에 딱히 이게 맞다라고 할만한 근거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암묵적인 합의를 해서 사용하면 뭐라 말할 수도 없구요. 종이 인쇄물 차이, 알아두면 똑똑한 척 할 수 있지만, 아는 척 하다간 재수없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어요 외..
2022.04.21
-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의 차이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회사 소개서와 프로젝트 제안서는 같을까요? 다를까요? 뭐 이런 장난을 치나 싶으시죠? 글자도 다르고 딱 봐도 다른 문서인게 틀림없는데, 뭘 묻고 있나 싶지요. 하지만, 설명하라고 하면 이게 또 막막합니다. 딱 부러지게 못할뿐더러 실무 차원에서 종종이 아니라 자주 헷갈리는 걸 봅니다. 오늘은 둘 사이 차이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먼저 '개념' 정리가 필요합니다. 예를 이렇게 들어 풀어가보지요. 창업하면서 회사 C.I를 만들거나, 기존 회사 C.I를 리뉴얼 할때가 있습니다. 저희도 종종 디자인이나 브랜딩 의뢰를 받습니다. 회사 C.I를 새롭게 만들거나 리뉴얼하려면 자료(텍스트나 창업 스토리 등)가 필요하지요. 이럴 때 필요한 게 '회사 소개서'입니다. 회사 ..
2022.02.23
-
종이 인쇄물 종류 : 포스터, 전단지, 리플릿, 팸플릿
디지털과 인터넷 혁명을 거치면서 종이책이 사라질꺼라고들 얘기했습니다만. 국내 경우 출판사는 더 늘고 단행본 판매량도 증가했다고 합니다. e-북이나 오디오 북 시장이 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종이책의 위세는 여전합니다. 홍보나 마켓팅을 위한 매체가 오프라인 종이 인쇄물에서 각종 SNS와 너튜브로 급속하게 옮겨간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디자인에 공을 들인 양질의 고가 종이 인쇄물에 대한 수요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될수록 아날로그에 대한 향수는 더 커질겁니다. 저만해도 지난 5년 정도 각종 온라인 스케줄러를 사용했지만, 작년부터 다시 종이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으니까요. 종이의 힘, 아날로그의 힘은 셉니다. 디지털과 아날로그, 온라인과 오프라인 종이 사이 진자 운동은 계속 왔다갔다 할껍니..
2022.04.21
-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 개발 : 바로아띠
바로아띠가 제공하는 아파트 자동출입문 서비스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아파트 뿐 아니라 공동으로 출입하는 현관문에 설치해서 별도의 카드키나 키패드 사용 없이 출입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바로아띠 앱을 이용해 보안과 편이성을 극대화합니다. 사전 승인된 사용자만 출입문을 통화하고 출입 이력을 자동관리해 탁원한 보안 시스템을 자랑합니다. 스마트폰 블루투스(Bouetooth) 기능을 이용한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승인된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출입 시간을 단축합니다. 무거운 짐, 휠체어와 유모차, 아이들의 퀵보드나 자전거 이동에도 신속하고 편리합니다. 바로아띠 자동출입문 서비스 특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인증시스템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과 바로아띠 앱을 통한 출입자 인증시스템으로 보안에 탁월합니다. 2) 안전한..
2021.12.06
-
종이 인쇄물 종류 : 카탈로그와 제본 방식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리플릿, 팸플릿, 카탈로그, 브로슈어입니다. 따로 부를 우리말이 없고 영어라 더 헷갈리기도 하고 제작하는 곳이나 디자이너들도 혼용해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각각의 용도가 경계를 허물고 사용되기 때문에 딱히 이게 맞다라고 할만한 근거도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이제 정리 들어갑니다. 정보를 담는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 브로슈어와 카탈로그가 있습니다. 카탈로그는 책자의 형태로 제작되고, 브로슈어는 접지 형태로 제작됩니다. 브로슈어 중에서 목적과 형식에 따라 리플릿과 팸플릿으로 나뉜다고 이해하면 쉽습니다. 브로슈어 중에서도 팸플릿은 한 가지 내용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주로 쓰입니다. 예를 들면 브로슈어가 호텔 전체를 소개하고 있다면, 팸플릿은 수영장이나 휘트니스 클럽 등 부대시..
2021.11.02
-
구독경제 : MZ 세대는 구독한다
관점의 '전환(shift)' 우물네트워크는 기업이나 고객이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해 주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고민의 출발점은 관점의 '전환(shift)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 이제 상식이 되었지만, 실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직원들이나 조직 전체의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개발해서 최적화 하는 일, 고객의 선호와 우물네트워크가 제시하는 디자인 컨셉 사이 긴장을 유지해 질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면 시간도 에너지도 배가 듭니다. 하지만 솔루션이라는 것은 일종의 답이자 해결책입니다. 쓸 사람이 쓰면서 지속적으로 만족을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우물네트워크..
2021.05.05
-
사업 계획서 작성하기 : ➊ 큰 가닥부터 잡기
디자인도 잘 하(는 회사)다 보니, 많은 분들이 회사 C.I(Corporate Identity) 혹은 B.I(Brand Identity)를 제작하고 의뢰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의뢰를 하러 왔으니 회사 소개 부터 시작해 사업 아이템을 설명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 이야기 속에 수많은 힌트들이 숨어 있고 반짝이는 아이디로 삼을만한 재료가 가득하지만 들려주는 이야기만으로 감을 잡아서 C.I와 B.I를 작업하긴 불가능합니다. 실타래처럼 엉킨 수만가지 생각을 정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적는 것입니다. 적으면서 정리하는 것입니다. 디자인은 불현듯 떠오르는 영감과 반짝이는 상상력이 필요한 예술의 영역이기도 하지만, 일관성 있는 자료와 데이터가 있어야 수준 높은 결과물을 낼 수 있는 과학이기도 합니다. 디자..
2022.02.24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➐ : 심미적-사용성 효과
'예쁜 디자인이 중요할까요?' '중요하다면 왜 중요할까요?' 안 예쁜 것 보다는 예쁜 게 더 나으니까? 말로 표현 못 해도 본능적으로 알고 있지만 분명한 과학적 근거가 있습니다. 예쁜 디자인이 중요할까요? 오늘 소개할 디자인 이론은 이 질문에 대한 답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다면적입니다. 이성을 사용해 논리적인 절차를 꼼꼼이 따지기도 하지만, 의외로 단순해서 직관적(즉흥적)으로 반응합니다. 디자인과 관련된 이론은 뇌가 가진 그런 특성에 맞게 발전하고 진화하고 있습니다. 뇌과학, 인지 심리, 행동 경제학의 발전과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것이지요.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늘 이야기할 디자인 이론은 바로 '보기 좋은 떡'에 대한 이론입니다. 심미적-사용성 효과..
2021.10.21
-
디자인 인쇄물 의뢰 팁 5가지 : ➊ 개요(Out-line) 작성하기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행사를 기획하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홍보 책자, 현수막 등 다양한 디자인 인쇄물이 필요합니다. 실무 담당자들이나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기획 회사에 인쇄물 디자인 의뢰를 할때, 어떤 정보를 전달하고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 고민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쇄물 디자인 의뢰할 때 고민하고 준비해야할 것을 알려드릴께요~! 장기 프로젝트나 커다란 캠페인 같은 경우는, 단체나 기업 내부에 디자인 역량이 없을 경우, 기획 초반부터 디자인 의뢰를 해서 준비팀에 함께 합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존에 제작했던 보고서나 책자, 전단지(리플릿)나 홍보물, 각종 굿즈 등, 이전 작업 경험이나 작업물들이 있을 경우도 있습니다. 매해 비슷하게 진행할 수도 있구요. 이전보다 좀더 색다르게 하거나 완전..
2021.10.13
-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➍ : 서열 위치 효과
사람의 기억은 한계가 있습니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시각, 청각 등 온갖 정보를 모두 받아들이다가는 머리가 터질겁니다. 사람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정보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모든 정보를 다 받아들이지 않고 '취사 선택'이라는, 일종의 방어기제를 사용합니다. 정보를 골라내서 일부만 취한다는 뜻이지요. 사람이(혹은 뇌가) 외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방법 가운데, 앞서 말한 핵심 위치 효과(Center Stage Effect)는 대상이나 요소가 가로로 줄지어 있을 때, 가운데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가로; 옆)으로 디자인을 할때는, 중요한 정보나 요소는 가운데 두라는 말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디자인 법칙 위치 서열 효과(Serial Position Effect)..
2021.10.13
-
아파트 비즈니스 모델, 바로아띠
도시화는 곧 아파트화 대한민국에서 도시화는 곧 아파트(단지)화입니다. 아파트라는 주택 구조(와 형식)에 대해 개인적으로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를 떠나서 현재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 또한 아파트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제 아파트 단지를 뺀 동네 모습을 상상하기는 어렵습니다. 최근에 제가 어릴적 살았던 동네도 아파트 단지 건설이 한창이었습니다. 골목 골목 나있던 나즈막한 동네에서 딱지치고 구슬치던 추억이 다 사라졌습니다. 이 흐름은 아파트 단지 모습의 다양화라는 과제 정도는 부여될테지만 그 흐름의 대세는 변치 않으리라는 다소 우울한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전국의 동네 모습이 똑같아 지는 것이지요. 아파트 단지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 바로아띠 바로아띠는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자동출입문 서비스..
2021.10.05
-
우물에서 함께 할 디자이너 동료를 찾습니다
너는 내 동료가 돼라. 디자인팀에서 제작한 채용공고 디자인 !!
2022.11.05
-
특허에 대하여 : 상표, 디자인, 특허 혹은 실용신안
새로운 사업이나 사업 아이템을 시작할 때 각종 출원은 너무도 중요합니다. 오늘은 상표와 디자인 출원, 특허 혹은 실용신안 출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려 합니다. 주로 변리사를 통해 일처리를 하는 게 추세입니다만, 1인 사업자나 까페 혹은 자영업자는 특허청 사이트를 방문해 혼자서 직접 해보는 것도 경험 삼아 필요해 보입니다. 변리사를 통하는 게 안전하고 확실하긴 하지만 각종 출원에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있으면 좋겠지요. 상표 출원, 디자인 출원,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지적 재산권과 권리를 지키기 위한 매우 중요한 행정절차입니다. 상표 출원 가장 먼저 얘기할 것은 상표 출원입니다. 대부분 '일반적인 상표'에 해당될테지만 상표의 종류도 꽤나 많습니다. 단체 표장, 지리적 표시 단체 표장, 증명 표장, 지리..
2022.04.21
-
ESG 경영이란?
최근 ESG 경영이 이슈이자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이 뜨기 전, 최근까지 경영학계와 기업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창출(CSV)이 대세였습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CSV(Creating Shared Value)의 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란, 학자들마다 내리는 정의가 제각각입니다. 공통된 의견을 종합하면 이렇습니다. 기업도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주체 중 하나인데, 그 영향력을 어마어마하게 크니까, 기업 자체의 이해관계자(주주, 직원, 고객과 소비자)만 고려하지 말고, 그 밖에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
2022.01.05
-
탁상 달력 제작 및 후가공
벌써 입동이 지나고 2021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요맘때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촉물과 홍보물을 겸해 여러 종류의 달력을 제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탁상 달력은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필수템이지요.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 앱이나 PC로 스케줄 관리를 합니다만, 그래도 책상 위에 탁상 달력 하나는 올려 놓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다양한 PC 달력들이 쏟아져 나오고 포털에서 제공하는 달력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적는 것, 손맛이 느껴지는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달력을 PC와 연동해서 쓰면서도 글로 적는 다이어리와 탁상 달력을 씁니다. 탁상 달력은 구하게 되는 것, 얻는 것 쓰긴 하지만, 월력아래 주간(weekly) 일정 적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다면..
2021.11.08
-
종이 인쇄물 종류 : 브로슈어와 접지 방식
속한 기업이나 회사, 단체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어떤 형태의 인쇄물을 만들지 고민일껍니다. 어떤 종류의 종이 인쇄물로 할지, 크기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 몇 부를 제작해야 할지, 처음 한다면 모든 게 막막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종이 인쇄물은 브로슈어입니다. 특히 브로슈어는 접지 종류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제작 시도가 가능합니다. 브로슈어 메시지뿐 아니라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자세히 담으려면 브로슈어가 좋습니다. 브로슈어는 접지 형태가 다양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접지 방법은 반 접지(2단 접지)와 3단 접지, 대문 접지와 병풍 접지, 십자 접지 정도입니다. 소통하려는 텍스트 내용에 따라 알맞는 접지를 선택하면 됩니다. 1) 반-접지(half fold; 2단 접지) 종이를 절반으로 한 번 딱 ..
2021.11.01
-
ESG 경영 : 윤리 경영
한국은 압축 성장 과정에서 국가가 기업 육성과 성장을 위해 엄청난 특혜를 몰아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군사정권의 어두운 면과 기업의 자본이 결탁하는 순간들도 많았구요. '재벌'이라는 단어가 영어에 그대로 옮겨질 정도라고 하지요. 기업 경영에서 정치와 경제가 유착해 특혜를 주고 받던 그런 시절 말이지요. '오너 리스크'라는 말이 있습니다. 기업의 대표(CEO)가 비자금 조성을 위한 횡령과 배임으로 법적으로 시비에 휘말리고, 윤리적인 일탈을 벌이면서 기업의 이미지가 실추됩니다. 브랜드 가치가 하락하고 주가가 곤두박칠치는 일이 발생하는 거지요. ESG 경영의 세번째는 G(Governance)입니다. ESG에서 'G'는 '거버넌스'(governance)를 뜻합니다. 흔히 '지배구조'라고 번역합니다. '거버넌스'..
2021.10.28
-
ESG 경영 : 사회 공헌
ESG 경영 S(Social - 사회)에는 인권 경영, 소비자 보호, 사회 공헌 등 다양한 주제와 이슈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은 '사회 공헌'을 '지역사회 참여와 기여' 정도를 지표로 삼는다고 설명합니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 지배력이, 어떤 면에서는 한 사회나 국가의 재무 능력을 넘어서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기업에 대한 이런 건강한 감시와 압력은 한편으로 긍정적인 신호라 볼 수 있습니다. ESG 경영에서 S(사회적 책임)에 대한 강조는, 기업에 이해관계자들뿐 아니라, 기업과 맺고 있는 다른 이해관계자를 포함, 기업이 속한 사회의 이해관계자의 필요와 책무까지 살피라는 광범위한 도전이자 과제입니다. 사회 공헌(Social)이라는 의미가 ..
2021.08.05
-
ESG 경영 : 환경 보호
ESC 경영의 첫번째 요소는, 환경 보호(Environment)에 대한 요청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문제가 세계적인 화두입니다. 전세계 인구 절반 가까이가 도시에 살고, 그 도시에 사는 인구 다수가, 기업에서 일하는 상황입니다. 기업 활동인 생산과 유통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고, 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입니다. 기업은 이미 국경을 넘어 전세계를 대상으로 기업 활동을 펼칩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 전세계 매장에서 배출하는 일회용품은 천문학적인 숫자입니다. 코로나로 팬데믹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회용품 사용이 권장되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통해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끝난 제품은 쓰레기 혹은 폐기물이 됩니다. 기업 활동이 일어나는 도시에서 소비하며 사는 삶..
2021.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