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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 Design

브랜딩 : 수케시오 캘린더

by paxcho 2021. 11. 8.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나요? Photo by  Estée Janssens

 

 

24시간이라는 양적 시간,

하지만 사람이 저마다 처한

여러 조건으로 인해

24시간이 다 같은 24시간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사람 인생 길어야 100년,

누구에게나 1년 365일, 8,760시간이

허락되어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는가가 바로 당신의 내일입니다. Photo by Agê Barros

 

 

시간은 쉴새 없고

속절없이 흐릅니다.

시차는 있어도 하루 24시간,

시간의 양은 지구상 어떤 사람에게도

변치 않습니다.  

 

 

과거의 현재는 기억이고 현재의 현재는 직관이며 미래의 현재는 기대이다
st. 어거스틴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가

미래를 결정하고,

오늘의 나는 과거에 반복했던 24시간이

켜켜이 쌓인 결과입니다. 

결국 '오늘을 사는 것'이 중요하네요. 

 

 

 

수케시오 프로젝트

 

2016년부터 우물네트워크가

<수케시오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먼저 달력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년 첫 달력을 제작하며 쓴 소박한 기획 의도 및 방향입니다. 

 

 

'시간'을 잡고 선택해 하루 하루를

보람있고 신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간의 의미를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새롭게 생각하고 고민할 수 있도록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까? 고민했습니다. 

 

 

 

해마다 수캐시오 달력을

제작했습니다.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이렇게도 만들어 보고,

저런 내용을 넣어 보기도 하고

다양한 형태와 모양, 기획,

다양한 작가들의 참여가 있었습니다. 

 

 

 

<꽃보다 달력> 시리즈 시작

 

2018년에는 <꽃보다 달력> 시리즈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상을 살아가다보면
우리의 삶이 가끔 퍽퍽하고
메마르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
.
.
일상의 고단함은
작은 아름다움으로 인해
환희로 뒤덮이고
우리는 또 작은 희망을 다시 품게 됩니다. 

꽃을 보며 
일상의 아름다움을 누리고
향기 가득한 삶을 살아내길 응원합니다.

 

 

수케시오 캘린더를 제작하며

작고 소박한 기획 의도를 담았습니다.

그림 좋은 디자이너를 통해

매달 넣을 꽃 그림을 하나하나 그렸습니다. 

 

 

 

 

2019년에도,

2020년에도,

2021년에도 계속 만들었습니다.

 

 

이렇게도 기획해보고

저렇게도 기획해보고

2020년에는, 

우리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아보자,라고도 기획해봤습니다.

 

 

좋아서 하니까

다양한 메시지와 디자인,

기획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크기와 형태, 사이즈도 다양해졌습니다. 

 

 

 

 

<꽃보다 달력> 기획 및 디자인 과정

 

매년 10월이면

수케시오 캘린더 <꽃보다 달력>

기획 회의가 열립니다. 
'어떤 일상의 이야기와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기획자가 고민하고
아트디렉터와 함께 그림의 스타일이나

재료를 결정합니다. 

 


 
아트 디렉터가 자유롭게

그림을 그린 후에 그림 시안으로

스토리를 만들고 그림을 완성하고 
12달 그림 선정까지 

치열한 수정과 토론을 거치고 
선택한 그림에 맞는

관련 디자인과 서브 디자인을 합니다.

 

 

작가의 오리지널한 그림 중에서

최종 선정한 그림과 디자인으로

달력을 제작합니다. 
포장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토론하고 고민합니다.

달력 크기도 다양하게 고민하고

포장 재료와 방법도 해마다

고민해 업그레이드 하려고 노력합니다. 

 


최고의 목업과 엣지있는 웹디자인을 통해  
세상에 공개하고
상품팀의 정성어린 포장과
서비스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판매합니다.

 

 

기업이나 단체 로고를 넣어

판촉용, 홍보용, 각종 선물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맟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photo by Morgan Housel

 

시간을 선택하라~!

 

<수케시오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수케시오 캘린더 시리즈도 계속 될꺼구요.

<꽃보다 달력> 시리즈도 계속 될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