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입동이 지나고
2021년도 두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요맘때는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촉물과 홍보물을 겸해
여러 종류의 달력을 제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탁상 달력은
직장인들에게는
거의 필수템이지요.
요즘 대부분 스마트폰 앱이나
PC로 스케줄 관리를 합니다만,
그래도 책상 위에
탁상 달력 하나는 올려 놓기 마련입니다.
스마트폰 앱이나
다양한 PC 달력들이
쏟아져 나오고
포털에서 제공하는 달력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적는 것,
손맛이 느껴지는
종이 달력에 대한 수요는
여전합니다.
저는 스마트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달력을
PC와 연동해서 쓰면서도
글로 적는 다이어리와
탁상 달력을 씁니다.
탁상 달력은 구하게 되는 것, 얻는 것 쓰긴 하지만,
월력아래 주간(weekly) 일정 적을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된다면 참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종이 탁상 달력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수록
신박한 아이디어가 담기고
디자인에 공을 들인 제작이
더욱 필요합니다.
요즘은 DIY가 유행이기도 하니
자기가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이런 방법도 좋은 접근이라 생각합니다.
모양을 신박하게 제작하는 것,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기존 탁상 달력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실제로 업무에 유용한,
쓰는 사람이 편안하면서도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디자인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맘에 드는 탁상 달력 하나면,
1년 동안 기분 좋을 수 있으니
소비자도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을껍니다.
뭐 이런 탁상 달력도 있던데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달력은 딱 달력다우면서도
디자인이 좋고
멋진 아이디어 딱 하나 정도
포함되면 그만입니다.
취향에 맞는 일러스트를
매일 볼 수 있는
탁상 일력도 유행이라고 합니다.
제작하면서 들인 품 대비
제작 비용과 가격 적정선을
잘 맞춰야겠지요.
탁상 달력 후가공
탁상 달력 제작에 필요한 후가공은
링 제본과 삼각대 받침 제작입니다.
링 제본으로 달력 내지를 묶습니다.
삼각대는 탁상용 달력 지지대로 씁니다.
탁상 달력에 들어가는 링 제본은
'트윈링 제본'이라고 구분해서 부릅니다.
다양한 링 색깔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삼각대 받침은
두꺼운 종이 삼각대로 사용하는 방법과
두꺼운 종이보다 더 두꺼운 보드지에
종이를 싸서 삼각대를 만드는
싸바리 방법이 있습니다.
싸바리 받침대는
두꺼운 종이 받침대보다 더 단단하고,
삼각대가 틀어지거나 휘는 현상이 적습니다.
트윈링 제본과 삼각대 제작 후가공은
제작 기간이 최소 1-2주가 걸립니다.
달력 제작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제작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미리 미리 계획하세요.
캘린더 맞춤 제작은 여기로~!
탁상 달력 맞춤 제작은 여기로~!
달력 디자인과 제작 의뢰도
우물네트워크와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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