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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2022년 팬톤 올해의 색 : 베리 페리(Veri Peri)

by paxcho 2022. 1. 21.

Photo by Daniele Levis Pelusi

 

 

색(Color; 컬러)는 어떤 물체가

빛에 노출되었을 때

빛의 입자와 파장에 따라

물체의 표면에 나타나는

고유한 빛깔을 말합니다. 

 

미술사에서 빛에 대해

민감했던 사조는 '인상주의(impressionism)'입니다.

클레드 모네(Claude Monet)가 대표적인 화가지요.

모네는 '빛이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고수했습니다. 

 

 

출처 : http://e-vernisaz.cz/2019/07/08/obraz-dne-monet-waterloo-bridge/

 

 

모네를 비롯한 인상파 화가들은,

똑같은 사물이 하루동안

빛에 따라 어떻게 변화는지를

관찰하면서 연작 시리즈를 즐겨 그렸습니다.

모네의 '워털루 다리' 연작이 대표적이지요.

특히 모네는 보라색을 즐겨썼습니다. 

 

나는 마침내 대기(공기)의 진정한 색을 밝견했다.
보라색이다. 신성한 공기는 죄다 보라색이다.
앞으로 3년 뒤에는 모든 화가들이 보라색으로 작업할 것이다.
- 클로드 모네 - 

 

 

출처 : https://www.pantone.com/color-of-the-year-2022

 

 

2022년 팬톤 올해의 색깔은

'베리 페리(Very Peri)'라 이름지은

보라색입니다. 

 

팬톤에서 보라색을 선정한 이유를 옮깁니다.

 

베리 페리 컬러는 제비꽃색에 가까운 밝은 청자색이다. 
믿음과 일관성을 상징하는 파란색, 에너지와 활기를 상징하는 빨간색을 섞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색깔이 탄생했다. 
현재 우리는 세계에 대해 매우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새로운 색상을 생각해내는 일은 매우 중요했다...
사람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은 호기심이고, 
우리는 이를 용기 있는 창의성이라고 부른다

 

 

Photo by Wesley Tingey

 

 

팬톤에서도 말했듯이,

보라색은 이성과 감성을 상징하는

빨간색과 파란색을 섞은 색으로

'창의력과 우아함'을 나타냅니다.

 

또 뇌 혈액순환을 도와

두통이나 스트레스,

원인을 알 수 없는 신경통으로 생기는

불면증 해소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침실 벽지나 침구류가

보라색이면 좋답니다. 

 

 

출처 : https://www.pantone.com/color-of-the-year-2022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설날도 코 앞이네요.

올해는 보라색으로

멋을 부리거나 한껏 기분을 내 보아요.

 

 

출처 : https://www.pantone.com/color-of-the-year-2022

 

 

참고로 이전 해 색(컬러)들도 잘 확인해서 

또 다른 매쉬업이나 색다른 시도를 

해 볼 수 있겠지요? 

유행은 돌고 도는데다 

2-3년 뒤따라 가는 것도 나쁘지 않으니깐요.

 

2022년 새해에도 우물네트워크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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